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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입시

대학원 입시 - 1. 지원 대상 학교(학과) 탐색하기

by 춘춘주모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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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춘춘주모 입니다.

저는 '데이터 과학' 분야로의 대학원 진학을 2019년에 결정하고, 약 1년이 지난 지금 대학원 입시가 마무리되어 가는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많은 실패와 성공 경험을 돌아보며 '대학원 입시'라는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원을 준비하며 느낀 점과 중요한 팁들을 공유하려 합니다.

 

 

대학생이 죄를 지으면 대학원에 간다는데 성급한 일반화이다. 물론 나는 죄를 많이 지었다.

지원 대상 학교(학과) 탐색하기

자대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라거나, 연구실 컨택까지 완료된 분들의 경우에는 여러 학교를 탐색해 볼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컨택이 확실히 되지 않은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그런 경우에는 가능한 여러 학교, 학과를 알아보고 지원 대상으로 삼아야 합니다.

 

본인이 가고 싶은 학교를 상향부터 하향까지 최소 3군데, 최대 6개 학교를 알아봅니다.

원서비가 감당되시는 분들은 더 많이 하셔도 제한은 없습니다.

(저는 6개 학교에 지원했고 50만 원 정도의 원서비 지출이 있었습니다.ㅜㅜ)

지원 학과(전공) 정하기

 

대학원 전공은 분야에 따라 무척 다양합니다. 필자의 경우 '데이터 과학' 분야를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융합적 학문의 경우 관련 학과가 다음과 같이 많습니다. 

 

ex. 데이터사이언스 학과, 인공지능 대학원, 산업공학과, 컴퓨터 공학과, 통계학과, 비즈니스 아날리틱스 학과, 정보대학원, ~기타 협동과정

 

그리고 학교마다 특수대학원이 존재하고, 일반 대학원과 중복지원이 가능한 곳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연구실(세부 전공, 관심 연구분야) 정하기

이공계 전공의 경우 연구실(지도 교수) 선택이 대학원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줍니다. 연구실에 대한 정보는 각 대학별 대학원 학과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주로 연구실 자체 홈페이지가 개설되어 있으니 잘 찾아봐야 합니다.

 

직접 연구실의 인원이 되어 느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나, 그럴 경우 이미 늦었(?)을 수도 있고 리스크가 큽니다. 다음과 같은 정보를 적극적으로 살펴보길 바랍니다.

어디서 어떤 정보를 얻으면 좋은지에 대해 아래에 정리하겠습니다.

 

  • 연구실 홈페이지
    • 연구분야, 진행 중인 프로젝트
    • 연구실 구성원, 졸업생(alumni) 정보
      • 연구실에 있는 연구원분께 메일을 보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의와 진실성을 갖춘다면 알려주지 않을 이유도 없겠죠? 
      • 연구실 구성원이 대부분 자대생이면 인기랩이라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 발표된 논문, 영향력 
  • 김박사넷(phdkim.net) : 전반적인 정보

연구실 홈페이지가 없는 경우? 

이런 경우도 꽤 있습니다. 이럴 땐 정면돌파해야 합니다. 교수님의 메일 주소로 직접 인사드리고, 면담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다음 포스팅인 (2. 컨택하기)에서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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